(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신도시 탕정지구에서 분양한 1521세대 규모의 신영 지웰시티 푸지오 아파트가 100% 분양 계약 완료 되면서 대박을 쳤다.

이 아파트는 LH가 조성한 아산 신도시 탕정지구 2-C1, 2-C2에 지난 3월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분양 수개월 전부터 아산·천안 최고의 블루칩 아파트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84㎡형이 주축인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순위 청약에 3만8598개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8.91대1로 아산.천안에서 역대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2-C1블록에 공급된 84㎡형으로, 73.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25~27일 분양 당첨자 계약후 무순위로 공급된 80여세대에는 1만8000여개의 계좌가 몰리는 복새통을 이루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아파트의 대박 요인은 수도권 전철 탕정 역사가 100m내에 있는 초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4년여전 인근 천안 불당동에서 공급된 지웰시티푸르지오 아파트 가격이 2배 가까이 상승 하는등 지역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또 경부고속도로와 KTX천안 아산역을 통해 40분대에 수도권 진입이 가능한 데다, 주변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등 편의시설등을 갖추고, 충남외고와 충남삼성고등 초.중학군이 우수해 젊은층의 인기를 차지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반경 4km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정밀소재등 대규모 기업이 입주한데다, 전세대 남향배치에 4-Bay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 5만2000여㎡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아산과 천안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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