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만(왼쪽 첫 번째) 진천군지부장과 서정덕(세 번째)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장, 윤필웅 진천군지부 농정지원단 차장이 신용회복에 성공한 농업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가 신용회복을 위한 방문상담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는 13일 농협진천군지부와 함께 최근 신용회복에 성공한 진천의 한 농업인 농가를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상담했다.

농협자산관리는 올해부터 채무로 어려움을 겪다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에 성공한 농업인에게 재기의지를 북돋기 위한 ‘농업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펼치고 있다.

서정덕 지사장은 “성실한 채무변제로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신용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자산관리는 농협이 보유한 부실자산에 대한 매입·추심과 농·축협, 농협은행에서 보유한 연체, 특수채권에 대한 추심,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채무감면 업무를 맡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