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국립산악박물관은 27일 오후 7시 충북체육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산악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산악토크콘서트는 ‘충북 산악인과 산 이야기’ 주제로 남기창 충북산악연맹 고문이 지역 산악인들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다양한 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남 고문은 충북산악연맹 회장(1997~2004)과 대한산악연맹 부회장(2001~2008)을 역임했다.

또 2000년 충북밀레니엄원정대 세계 6대주 최고봉등반대 단장을 맡아 1980년대부터 20여년 간 충북 산악인들의 해외 고산등반 진출에 힘을 쏟는 등 지역 산악사에 크게 기여했다.

충북은 에베레스트 국내 초등자인 고 고상돈 산악인을 비롯해 허영호, 고 지현옥 등을 배출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4년간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 등정에 도전하는 충북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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