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서비스 야구동호회 ‘슈펙스(SUPEX)’ 
슈펙스(SUPEX)는 2006년 겨울,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경기를 관람하던 임직원들이 야구의 매력에 심취해 뜻을 함께 모아 창단됐다. 
처음에는 유니폼이나 장비도 부족한 상태로 출발했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만큼은 뜨거웠다. 열정과 성의로 똘똘 뭉친 야구 동호인들은 운동장에 나오면 사무실 계급장을 떼고 한데 어울려 스스럼없는 스포츠 정신으로 땀을 흘렸다. 
현재 충청에너지서비스 임직원 22명이 동호회에 참가, 대외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충북직장인리그에 참가해 5년간 경기경험을 쌓았고, 점점 실력이 늘자 2012년에는 지역내 토요리그에서 첫해에 준우승이란 좋은 결과를 냈다. 
그리고 관계사들과 교류대회도 열어 각 사별 친목을 쌓는 활동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청에너지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때도 주말 야구 게임을 떠 올리면 금세 기운이 난다고.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끼리 업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소를 제공하며 친목을 도모하다 보면 한 주의 시작을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이순호 감독은 “우리 야구동호회는 회사 대표이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팀장 및 직원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회사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업무협조도 잘 이루어 지고 있다”며 “ 앞으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겠다” 고 다짐하고 있다. 임재업 기자 

 

● 회원명단(가나다순) 
△석봉학(서부지사·회장) △이순호(안전기술팀·감독) △박동훈(안전관리1팀·총무) △강병용(영업기획지원팀) △ 권오국(안전기술팀) △길창호(안전기술팀) △김규완(영업2팀) △김진우(영업2팀) △사극진(대표이사) △신경복(기획재무팀) △신승훈(안전관리2팀) △유한진(고객안전팀) △이경남(경영지원본부장) △이대훈(영업본부장) △이동학(서부지사) △이호관(안전관리2팀) △이화영(노동조합위원장) △정구호(안전관리1팀) △최동혁(영업1팀)) △최승규(안전관리1팀) △최용희(영업기획지원팀) △황해하(안전관리2팀)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