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에 가면 종이책의 내용을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닌 귀로 들을 수 있다.
‘더 책’ 서비스다. ‘더 책’은 CD 같은 별도의 재생장치 없이, 책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자동으로 앱의 음성 파일을 실행할 수 있는 도서다.
도서관이 3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더 책’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시각장애인들의 독서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더 책’은 총 1000여 권으로 1층 아동 자료실에 볼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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