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자 임원희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자 임원희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가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개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담비가 오는 8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진짜 사나이’, ‘미운오리세끼’ 등 예능프로에서도 출연해 MBC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과 SBS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도 활동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손담비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2018년 스크린 데뷔작 ‘탐정: 리턴즈’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오는 8~13일까지 6일 간 펼쳐질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장승주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자 손담비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자 손담비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