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동남아시장 판로개척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지역 10개 업체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식품전시회에는 △미미식품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하나로월드 △자연과인삼 △연풍이삭영농조합법인 △괴산잡곡 △한백식품 △하담푸드 △지디앤와이 등 관내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이 기간 부스를 설치해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출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함께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상담회를 갖는 등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등을 알리고 판로 개척으로 지역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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