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2시… 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 마련

홍동주민원탁회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홍동면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 홍동중 체육관에서 제2회 홍동주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2회째인 원탁회의에서는 “우리가 사는 홍동면을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까?”주제로 홍동면 마을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150여명의 마을어르신부터 학생, 이장,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자리에 모여 홍동면 마을 현황, 문제점 등 마을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다시 한 번 주민숙의의 과정을 거쳐 향후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자치회 분과사업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3일까지로, 홍동주민이라면 누구나 홍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원탁회의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민·관 협력 주도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원탁회의 주민 의견(제안)으로 나왔던 △도로 커브길 반사경 설치 △스마트 안심보안등 설치 △공원, 도로변 무궁화 식재(꽃길조성사업) 사업 등은 올 예산에 반영, 추진 중에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