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시작된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6일 도청 안팎에 'No Japan'(노 재팬)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도청 대로변 3곳에 'NO JAPAN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해 일제히 내걸었다.

앞으로 일본산 제품 구매하지 않기, 일본여행 가지 않기, 일제 식민사관 추방하기 등 운동을 진행한다.

김태신 충남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공직 사회를 중심으로 '제2의 독립운동'을 벌인다는 심정으로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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