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김호정, 박중훈 배우 등 제천 방문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고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참석한 최민식, 김호정 배우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여러 배우들이 제천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등의 모습으로 한층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고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작품에서 현우 역을 맡았던 최민식 배우와 연희역의 김호정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류장하 감독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배우 한선화는 지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지난 8일 개막식 레드카펫과 밤에 있었던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준 데 이어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옷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천에서의 영화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아울러 11일 오후에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제천을 방문해 ‘라디오스타’를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앞서 칸의 여왕 전도연 배우가 지난 8일 시네마 엔젤 대표로 기금전달식을 위해 제천을 찾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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