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즐기며 스트레스 풀고 일상생활의 활력 찾아요”

 
 
매주 토요일 제천축구센터에 모여 주간 운동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는 제천시청 축구동호회원들이 운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제천축구센터에 모여 주간 운동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는 제천시청 축구동호회원들이 운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 축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로축구를 비롯해 동호회의 활성화로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충북 제천시청에도 이 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으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있다.

제천시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08년 4월 40명이 모여 함께 시작했다. 현재는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32명의 직원들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제천축구센터에 모여 주간 운동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월례회의와 신년회, 송년회 등 정기적 모임으로 우호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연습과 만남을 통해 쌓아가고 있는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통해 각종 경기에서 거둔 성적도 만만치 않다.

2017년과 2018년 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 충북 도내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도 우승, 지난해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의 용산구청 그리고 경기도의 광명시청팀과 연례교류전을 갖고 인근 시군 및 지역 기관과 친선게임을 갖는 등 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제천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회원들은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지역 제일고등학교 축구팀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체육계에도 기여하기 위한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권기중(사진) 회장은 “땀 흘리며 연습하면서 업무에 바빠 소홀했던 체력관리를 하고 지루한 일상에 활력소가 된다” 며 “상호 친목 활동을 통해서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한 활기찬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권기중 제천시청 축구동호회 회장
권기중 제천시청 축구동호회 회장

 

회원명단

△권기중(화산동·회장) △손진호(시설관리사업소·부회장) △송복섭(건설과·부회장) △신현경(도시미화과·총무) △원창식(도시미화과·감사) △강재민(신속허가과·감사) △조상용(시설관리사업소·총감독) △추교현(시민행복과·장년부감독) △박찬주(시설관리사업소·고문) △이재광(건설과·고문) △장희선(문화예술과·고문) △황규문(자치행정과·자문위원) △김우영(백운면·자문위원) △김상구(백운면·자문위원) △김덕한(남현동·자문위원) △김대영(건축과·자문위원) △김정수(산림공원과·자문위원) △강석민(안전총괄과) △강석민(안전총괄과) △김대호(도시미화과) △김봉기(자치행정과) △김승환(체육진흥과) △김인환(금성면) △김진섭(문화예술과) △박주동(신속허가과) △안승달(민원지적과) △엄영수(보건위생과) △원강희(건축과) △이병국(환경사업소) △이이삭(자치행정과) △이재영(회계과) △전찬욱(문화예술과) △정창수(청전동) △조만식(환경사업소) △진홍순(회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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