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역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충북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가 열린다.

충북의 수탁 연구용역 사업으로 충북여성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이번 공청회는 28일 오후 3시 충북여성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충북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은 ‘성평등 일자리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성’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2개의 장기 전략과제(성평등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추진체계 정비)와 4개 영역 27개 과제의 중단기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연구 책임을 맡은 이정희 연구위원(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이 ‘충북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이순희 관장(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좌장으로 김학실(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남윤명(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육미선(충북도의회 의원), 이혜정(청주 YWCA 사무총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충북 여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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