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충남유일의 프로축구단 아산무궁화축구단이 (가칭)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으로 창단 된다.

(가칭)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은 2020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2에 ‘(가칭)충남아산FC’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관련 아산시는 최근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 지역사회 대표, 지역스포츠계 및 축구계, 지역 스포츠전문가 등 지역체육계 대표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 17명으로 구성됐다.

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은 연간 40억원이 유지·운영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산시와 충남도다 각각 20억원씩 5년간 부담하게 된다.

유병훈 창단준비위원장은 “시민구단이 2020년 K리그2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창단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향후 시민구단이 사회 문화적,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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