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애니메이션 뮤지컬 '안녕! 자두야'와 '출동! 슈퍼윙스'

TV애니메이션 뮤지컬 안녕!자두야 공연 장면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TV애니메이션 뮤지컬 '안녕! 자두야'와 '출동! 슈퍼윙스'를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1월 11일 11시, 2시, 5시에 공연되는 '안녕, 자두야! 우당당탕 오디션대소동'은 주인공 자두를 리더로 결성된 ‘틀다 밴드’의 오디션 참가를 위한 좌충우돌 유쾌한 연습 과정을 보여준다.

자두가 오디션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믹만점 가족뮤지컬이다.

2월 1일 11시, 2시, 5시에는 '출동! 슈퍼윙스, 우주기지를 지켜라'가 공연된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인공 '호기'와 비행기 캐릭터들을 직접 공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슈퍼 문을 기념하여 슈퍼윙스 로고를 달 표면에 새기던 중 화산폭발로 달이 먼 우주로 날아간다. 혼란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 달을 다시 태양계로 돌려놓는다는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작 전후 공연장 옆 어린이박물관에는 국립부여박물관 대표 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를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미디어아트, 입체형 프로젝션 등 최첨단 디지털과 백제 복식 입기, 활쏘기, 탑 쌓기, 미끄럼틀 등 아날로그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어린이 맞춤형 체험 장소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및 어린이박물관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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