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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274)/ 아산시청 검도동호회 ‘일검일우’
우리는 동호인(274)/ 아산시청 검도동호회 ‘일검일우’
  • 서경석
  • 승인 2020.02.12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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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단련하고 땀 흘리며 쌓아가는 우정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검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면 여유를 찾아가는 동호회가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일검일우(회장 이순주)’이다.

검도에 관심 있는 몇몇이 모여 시작한 이 모임은 이제 시작한지 2년이 돼 가는 신생 동호회이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꾸준히 연습하고 있기에 실력은 모자랄지 몰라도 검도에 열정을 갖고 시작한 만큼 검도에 임하는 자세는 다들 진지하기만 하다.

검도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심신의 단련이다. 검도는 육체적인 운동만이 아닌 자기수련을 통한 정신단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도 동호회원들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 마음가짐인 극기의 정신을 검도를 통해 수련하고 있는 셈이다.

회원들은 검도의 정신을 통해 사사로운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검도의 기본정신인 극기복례를 통해 극한의 수련을 통한 정신수양은 회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일검일우는 훈련만이 아닌 대회참가를 통해서도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아직까지 대회에서의 화려한 입상경력은 물론 예선 승리 경험도 없는 실정이지만 회원들은 1년 내내 동료들과 함께 땀흘리며 운동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대회의 규모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검일우 회원들은 최고보다 최선이 주는 만족감과 희열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이순주 회장은 “처음 모였을 때 서로 어색해 했지만 매번 같이 땀 흘리고 부딪히면서 지금은 어느 동호회보다도 가족 같은 친화력을 보이는 끈끈한 조직이 됐다”며 “검도를 통해 회원 모두 자신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경험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엽 총무는 “이제 2년째로 아직도 검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그래도 검도를 하는 덕에 건강은 물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며 “검도는 극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회원명단

△이순주(사회적경제과·회장), 이은엽(기업경제과·총무), 김경일(도시계획과·감사), 정규섭(도시계획과), 안성진(여성가족과), 김영준(인주면), 김균우(허가담당관), 지동원(정보통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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