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 입장면에 추진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시행 협약서 체결로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최근 LH공사와 입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북구 입장면(150세대)과 동남구 동면(145세대) 2개 지구는 국토교통부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와 LH공사는 2개 지구의 295세대를 2022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 450세대, 두정지구 행복주택 40세대를 보급했으며, 두정동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행복주택 288세대, 부성지구 행복주택 650세대를 2022년까지 보급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천안신부 행복주택 700세대, 천안역세권 행복주택 150세대, 충남형 더행복한주택 40세대도 추진 중이다.

황성수 주택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민·신혼부부·청년·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임대주택 보급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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