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진·조성욱 씨,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위너’

‘2020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iF Design Talent Award_01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한 강호진(왼쪽) 씨와 조성욱 씨.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0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iF Design Talent Award_01 2020)에서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씨와 졸업생 조성욱씨가 본상(Winner)을 수상했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세계적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9 아태권역 ‘세계랭킹 7위’와 ‘국내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명문교임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수상한 강호진 씨의 작품은 ‘Children’s study bed’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가변형으로 디자인한 가구 제품으로 교육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졸업생 조성욱 씨의 ‘Stand Cart’는 ‘2017 reddot Design Award’ ‘Best of Best’ 수상과 ‘2018 IDEA’ 공모전에 이어 이번 iF 공모전까지 세계 3대 공모전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하는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이 이뤄낸 ‘세계 3대 공모전 13년 연속 수상’ 성과는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의 프로젝트 수업과 특성화된 실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주관학과로 운영돼 지식재산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융복합분야의 도전을 통해 입지를 확장할 전망이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