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중 83.5로 전월(72.4)에 비해 1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소비자동향지수중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생활형편지수(80)와 생활형편전망지수(87)는 각각 전월대비 3p, 1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계수입전망지수(89)와 소비지출전망지수(96)도 각각 전월대비 9p,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지수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경기판단지수(39)와 향후경기전망지수(70)는 각각 전월대비 5p, 16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지수(65)와 금리수준전망지수(83)는 각각 전월대비 15p, 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에 대한 지수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가계저축지수(85)와 가계저축전망지수(87)는 각각 전월대비 4p, 3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지수(100)와 가계부채전망지수(100)는 각각 전월대비 1p, 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의 물가전망지수도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123)는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97)는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임금수준전망지수(104)도 전월대비 7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 충주, 제천)의 400 가구(응답 38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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