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어울림 난타 동아리회원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 어울림난타 동아리는 1인 1악기를 배우자는 목표아래 한분 한분 입소문을 타고 2016년에 결성되어 노후에 건강한 심신단련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찾고자 난타를 시작한지 벌써 5년째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단원들과 모여 연습하지는 못해도 가끔 삼삼오오 만나거나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연습이 한창일때는 당진문화원에서 어울림 난타팀은 매주 월요일 마다 7시에 모여 혼신의 힘을 다해 난타를 한다.

회원들은 모두 나이와 직업은 다 다르지만 난타에 대한 열정은 같아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항상 즐겁게 난타를 한다.

당진 난타의 보물인 강명숙 강사선생님은 굿거리난타 당진지부 지부장, 아리타고 난타팀 단장,‘천생연분’가수 애란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선생님으로 알려져있다.

회장 김영민(남,48)은 어울림팀이 공연을 위한 연습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지만 매주 서로 같이 땀흘리며 연습하고 가끔 자원봉사로 난타공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단장과 단원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5년을 같이 하고 있다는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어울림 난타팀을 소중히 생각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회장은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지만 가끔씩 찾아주는 곳이 있어 감사하며 지난해에는 당진에서 제일 큰 무대인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1동 주민화합 노래장기자랑 공연에 초청받는등 나름 자부심도 생겼고, 난타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어울림난타 동아리는 처음부터 공연목적을 위한 난타팀이 아니었고 오랬동안 같이 즐겁게하는 난타팀이기에 연습장이 열리면 오늘도 당장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실로 향한다.


 

회장 김영민
회장 김영민

 

어울림 난타

연습장소 : 당진문화원 3층

시간 :매주 월요일 7시~9시



강명숙 강사, 김영민 대표, 김미숙 총무, 안정숙 회원, 전찬영 회원, 이내범 회원, 김경자 회원, 신미경 회원, 강선옥 회원, 김희향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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