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원 단양군새마을 회장
[동양일보]모든 시대는 항상 위기라고 합니다. 세상살이에는 늘 문제가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오늘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근본의 문제 즉 사느냐 죽느냐 살아 남을수 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먼저 지극히 당연한 문제지만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숨을 쉬어야만 한다. 사람이 숨을 쉬지 못하면 보통 5분 안으로 사망을 하게 된다.
2018년 세계경제 포럼지에서 우리나라 공기의 질은 180개국 조사대상국 중 119위와 국제대기오염기관에서는 세계 도시국가 중 공기의 최악의 질은 인천이 2위 서울이 3위로 충격적인 발표를 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대기 오염에 의해 조기 사망자가 네 번째로 연간 550만명이 숨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 오염의 원인이 외부(중국)의 탓도 있지만, 우리 내부의 요인도 크다는 것.
대기오염도 문제지만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서 2018년 여름 폭염 시 홍천은 8월 1일 41도로 동남아 적도 지역인 마카오, 카이로보다 더 높은 온도가 올라가는 이상기온의 현상도 있었다.
매년 가뭄에 의해 생활용수 부족으로 우리나라가 2050년도에는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으로 가장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식량의 양과 질의 문제에서 도 자급률보다 화학비료, 농약 등의 과다사용으로 토양오염물질이 토양에 축적되어 이대로 토양이 오염된다면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60년 후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토양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견도 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만들고 쓰고 버렸기 때문이다. 1800년대 본격적인 산업혁명이후 기술의 발달로 대량의 화석연료 소비와 기계를 사용 대량생산을 하고 승자독식의 경제적 사회구조에서 지구의 생태자원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생산된 물건을 소비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와 화석연료의 사용이 이산화탄소에 의해 지구온난화로 결국은 기후이탈로 이변의 일상에서 이 세상의 사람이나 뭇 생명 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시대에 맞게 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나부터 생명살림운동의 선봉이 되어 생활 현장에서 많이 쓰고 버리는 소비문화를 절약하고 자연의 변화에 따라 계절에 맞는 생활과 그리고 독점과 차단의 구조를 공존과 순환의 구조로 바꾸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과 자본과 노동이 공존 모든 생산, 소비, 폐기 활동이 순환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끊임없는 소비지향 거대 문명에 의해 파괴되고 오염된 자연을 복원하고 보존해서 생명의 가치가 중요한 생명살림과 적정문명으로 가야 할 것이다.
새마을중앙회에서는 새마을운동의 대전환으로 생명살림 운동을 집중적이고 조직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전국에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생명살림운동 강사로 위촉해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 시대 최고의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절박하고 시간도 촉박 하지만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는 우리 모두 격고 있는 절실한 문제로 기후 온난화의 생태계 파괴를 극복하기 위해 전면적인 대전환으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