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에 들어서고 있는 모델 하우스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 내포 신도시에 9월중으로 3개 건설사에서 2200여세대의 아파트를 분양 임대한다.

내포 신도시 예산권역에서 아파트가 분양 임대되는 것은 5년만이다.

특히 최근 풍부한 유동성으로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내포 신도시 일대에 대한 혁신도시 지정을 앞둔 시점 이어서 이들 아파트 분양 결과에 따라 다소 침체됐던 내포 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 내포 신도시 RM7-2BL에 (주) 라임앤프라임이 공급하는 ‘EG the 1아파트’는 이일대 4만9082㎡에 지하1층 지상 13~18층 규모에 67㎡106세대와 84㎡A형 354세대 84㎡B형 357세대등 모두 817세대가 분양된다.

이와관련 ‘EG the 1’ 아파트는 지난 8월 예산군으로부터 아파트 공급 승인을 받은 후 이번달 중순 내포 신도시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난 2015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5년만에 분양에 나서는 ‘EG the 1’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870여만원대로(옵션 미포함), 67㎡의 총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2억5000여만원, 84㎡은 3억1000여만원대이다.

서울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을 통해 중견 건설사로 성장한 대방건설 계열사 엘리움(주)도 내포 신도시 RM9블럭 예산군 삽교읍 목리 1275 일대에서 아파트 공급을 위해 오는 18일 내포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대방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엘리움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59㎡형 51세대, 75㎡형 576세대, 84㎡형 241세대등 모두 8개형에서 868세대 이다.

이 아파트 관계자는 “내포 신도시의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아파트 ‘엘리움’ 이 실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분양가격은 옵션을 포함해 3.3㎡ 900만원 초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지역 중견 아파트 시행사인 토로시티(유)도 내포 신도시 3BL과 4BL에 8년 전세형 임대 아파트 ‘도나우 에듀파크’ 552세대를 임대분양한다.

도나우 에듀파크는 내포신도시 3BL 에 지상 6~7층 , 78㎡ 58세대와 84㎡ 165세대등 223세대와 4BL에 지상 6~7층 규모 78㎡ 78세대와 84㎡ 251세등 모두 329세대 이다.

오는 3일 내포 신도시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도나우 에듀파크의 전세 임대가는 1억8000만원~2억원대 이다.

내포 신도시는 2007년부터 예산군 삽교읍과 홍성군 홍북읍 일대 995만1000여㎡에 수용규모 9만500여명 수용규모로 건설되는 계획 도시로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 교육청, 농협 충남본부등 공공기관이 입주하면서 이에따른 미래 투자가치가 뛰어나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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