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개교 50주년을 기념한 특집호를 발간했다.
KAIST는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가 본교의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9월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가 편집장으로 참여한 이번 특집호에는 재료· 인공지능·전자·생명공학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KAIST 교수 17명의 리뷰 논문이 실렸다.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는 KAIST가 지난해 '네이처 인덱스'가 발표한 학술기관 순위에서 세계 4위 '탑 영'(Top Young) 대학을 기록하고 2018년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신소재공학과가 세계 13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선도연구기관이라고 소개했다.
또 638명의 전임 교수들과 6만2000여명에 달하는 KAIST 졸업생들이 한국의 산업계와 학계를 이끌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KAIST 비전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98%의 높은 화자 인식률을 갖는 인공지능 유연 압전 음성 센서, 에너지 응용을 위한 2차원 소재, 첨단 광유전학 기술, 나노물질 기반의 암 정밀의학, 플렉시블 소자(유연 소자) 등을 대표논문으로 다뤘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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