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야생야사”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는 신조어이다. 최근 야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매력에 빠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산군청에도 이처럼 야구에 빠진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야구동호회 가 있다. 바로 “금산군청 다이나믹스”다..

금산군청 다이나믹스는 금산군청 소속 공무원의 여가 선양과 체육활동을 통해 직장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교류를 목적으로 2005년 창단하여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틈틈이 매년 공무원 대회와 사회인 야구대회를 출전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가 취소되고 연기되었지만 지난 2015년금산인삼리그 우승, 지난해 금산인삼리그 준우승, 충청남도 아마추어리그 우승팀 야구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경기에 임하는 야구의 특성상 팀원들 서로를 배려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어 경기에 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원 간에 직급, 나이를 뛰어넘어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손계원 단장은 “야구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로 모여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다른 스포츠보다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특성상 더욱 끈끈한 동료애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도민체전 유치로 야구 전용구장 건립으로 군내 6개 팀과 지역인근

20여개팀이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 리그를 생각하니 가슴이 뛰다 하였다.

금산군청 “다이나믹스: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와 리그 참가로 금산군을 알리고, 동호회 활동을 바탕으로 직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더욱 활기찬 금산군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 김현신 기자

 

금산군청 야구단 회원 명부

단장 손계원 산림녹지 과장 감독 김영희 장애인 보호 작업장총무 총무 권성일 기획 조정실 김재선 금산읍 사무소 박병규 환경 자원과 길기광 건설교통과 전재완 산림녹지과 송인섭 안전 종괄과 백종현 인삼 약초과 김태권 농업기술센터 곽준영 인삼 약초 연구소 강계영 금산 장학재단 임시우 부리 면사무소 김민수 교육 가족과 양현기 금성면사무소 이경찬 재무과 박근용 자치 행정과 임현중 건설교통과 정유진 금성면사무소 한재영 기획 조정실 김덕중 지역 경제과 윤지훈 허가 처리과 현재두 도시 재생과 동종훈 재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