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2차 야경투시도
힐스테이트 도안 2차 야경투시도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7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도안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올해 4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힐스테이트 도안’의 후속단지로, 이와 함께 약 1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67-1, 2, 4, 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3.5베이 판상형 구조가 도입됐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구조 등이 도입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저층 4개층과 최상층에는 다락특화공간이 조성되는 복층다락형 타입을 선보인다. 일반 거실 보다 약 1.5m 높은 3.99m의 오픈형 천장이 구성됐다. 저층부에는 166개 점포로 이뤄진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가 구성된다. 4블록과 7블록을 합쳐서 약 200m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바로 단지 앞으로 다닐 예정이다. 또 흥도초, 복용초(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남4중(예정), 도안고, 대전체중.고 등도 반경 1km 이내 있다.

인근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도안숲공원 등 녹지공간과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다음달 12월 2~3일 이틀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4일이고, 계약은 5일 부터 7일 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상업시설은 중도금 40%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2-1번지 일원에 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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