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 송년의 밤, 새해 시무식 등도 열지 않기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2021년 신축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새해 첫날 금강신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보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각종 문화공연 등을 통해 힘찬 새 출발을 알려 왔으나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마곡사에서 매년 12월 31일 열리던 타종행사 역시 전면 취소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행사인 ‘2020년 공주시4-H 한마음 송년의 밤 행사’ 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0년 송년연주회’, 연례행사인 2021년 시무식도 열지 않기로 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식과 2020년 종무식은 비대면 영상 시청으로 대체한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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