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에서는 땀과 열정으로, 직장에서는 모범적인 국민의 봉사자로 각자 자리에서 매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청에는 운동으로 하나되는 동호회가 있는데, 바로 아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테니스 동호회다.

아산시청 테니스 동호회는 신성철 회장을 중심으로 20명의 회원들이 덥거나 춥거나 코트에서 땀과 열정으로 하나돼 활동함과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직무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동호회는 평소에는 아산시내 경찰서 부근 이순신코트나 강변코트 등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체력을 다지고, 년 1회 야유회 및 전지훈련으로 회원간 정이 넘치는 모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통해 직장에서의 어려움이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서 직장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

또 지역의 타 클럽회원이나 직장인 테니스회원 등 과도 유대를 돈독히 함으로써 테니스 회원이기 이전에 아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아산시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시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테이스 동호회는 2019년에는 충남도지사기 대회에 참가하여 3위에 입상하는 등 대외활동 뿐만 아니라 대내에서도 아산시장기, 아산시협회장기, 아산시직장대항, 아산시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아산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관내 삼성전자와 현담 등 민간 기업체뿐만 아니라 천안시청, 아산세무서, 아산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상생발전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연습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보다 서운한 것이 사실이며, 자택에서 개인 연습을 하면서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성철 회장은 “아산시청 동호회원으로 활동한지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라켓을 잡으면 늘 즐겁다.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 누구에게나 이 운동을 권해주고 싶을 정도다.”며 “테니스 동호회는 아산시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열정과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 계속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신성철 회장
신성철 회장

 

회원명단 : 신성철(회장 주택과), 최현영(사무국장 경로장애인과), 임태수(총무 축수산과), 최광락(의회사무국), 최경만(문화유산과), 김도형(건축과), 권기탁(대중교통과), 김찬래(배방읍), 전은희(송악면), 민흥기(위생과), 최광복(사회복지과), 이모찬(사회복지과), 김진철(민원봉사과), 윤향로(평생학습관), 김두환(자원순환과), 김용문(평생학습관), 한상환(하수도과), 신승례(온양6동), 곽형신(세정과), 김주영(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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