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가 프로야구·프로축구 등 국내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 착용하는 양말을 디자인 한다.
청주대 아트앤패션 전공은 최근 경기도 하남시의 ㈜베스트코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표 브랜드인 뉴탑스포츠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다.
이에 아트앤패션 전공 학생들과 뉴탑스포츠 디자인실은 올해 1·2학기 수업에 뉴탑 브랜드의 주력상품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다.
정혜순 아트앤패션전공 학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우리학과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준 ㈜베스트코포레이션에 감사드린다”며 “전 학년이 참여해 뉴탑스포츠 브랜드에 꼭 필요한 상품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탑스포츠는 국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 이대호 선수가 착용하고 디자인한 양말로 프로선수들 사이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베스트코포레이션이 개발, 특허를 갖고 있는 뉴탑스포츠의 양말은 국내 영업은 물론 미국·캐나다·일본 등에 수출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양말 겉과 안쪽에 2중으로 우레탄이 삽입돼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미끄럼방지 기능이 추가돼있어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유·아동부터 노인층까지 전 국민이 착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양말로 알려져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