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야외정원 개방…충북도소장품 전도 개최

2020충청북도 신소장품展’에 전시되는 김라연 작가의 작품
‘2020충청북도 신소장품展’에 전시되는 여인영 작가의 작품.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설 연휴기간(설 당일 12일 제외)에 충북문화관을 정상 개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충북문화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시실과 야외정원을 개방한다.

또 숲속갤러리 1층에서는 ‘2020충청북도 신소장품展’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충북도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판매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각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과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선보이는 것이다.

일부 작품은 청남대 전시에 이어 충북도 청사 내에 전시돼 있고 그 중 일부를 충북문화관에 전시한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충북문화관의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초대 기획전 외 숲속콘서트, 숲속인문학카페, 숲속아트페스티벌을 비롯, 대성로122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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