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옥천문화원장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기자]유정현(55·사진) 충북 옥천문화원 부원장이 19대 옥천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유 당선인 24일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열린 차기 원장 선거에서 278표 중 174표(62.6%)를 득표했다. 상대 후보인 이규완(68) 전 충북도의원은 102표(36.7%)를 얻는 데 그쳤다.

투표율은 96.2%이다.

유 당선인은 젊은 나이를 이용해 소통을 중시해 중년층의 지지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원 실제 조직을 잘 알고 있는 유 당선인은 기존의 조직이 이탈되지 않도록 지지세를 결집했다.

새 원장의 임기는 다음 달 7일부터 4년이다.

차기 문화원장을 뽑는 선거는 애초 지난 5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한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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