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윤 당진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재윤 당진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재윤 당진농업기술센터 소장

 

[동양일보]꿈과 희망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미래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신축년 새해 소처럼 묵묵히 일구어 나간다.

지난해에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제 2RPC의 착공과 제 2농산물센터 1만113㎡의 준공으로 당진농업의 위상에 걸맞는 시설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ICT 기술을 접목한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2만5120㎡)시설을 갖추고 딸기 토마토 등을 시범 재배하고 있다.

또한 27000여명에게 114억 원의 농어민수당 지급과 공익형직불제를 통해 면적이 적은 영세한 농업인에게 농가소득보전으로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도 갖추었다.

시민 참여형 푸드 플랜 기반조성과 축산악취개선공모사업을 통해 축사퇴액비시설,정화개보수,악취저감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으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업을 이어나갈 후계인력으로 청년농업인 249명의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중심으로 4-H연합회원, 청년창업농 등 지속적으로 젊은 농업인을 발굴 지원한다.

농업융봅합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 온라인 상품 30건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규창업, 인증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한다.

악취저감형 청정축산업 육성을 위하여 광역악취개선 측정모니터링 장비를 10개소에 설치·운영, 깨끗한 축산농장인증을 15곳으로 확대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물보호소 공모사업에 참여해 동물의 복지와 시민의 안전에 앞장선다.

스마트축산ICT의 동물복지형 낙농단지 조성으로 체험, 교육, 관광 등 테마파크를 조성해 6차 산업으로 발돋움 시킨다.

금년도에는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교육, 신제품개발,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463㎡)를 건립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의 메카로 키운다.

농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의 경영비가 소요되는 농업기계를 손쉽게 임대하여 활용 할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확대운영 한다.

현재 본소, 남부, 북부의 3개소에서 연간 1만건의 임대사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농업인들이 접근성이 좋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평에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농기계사용교육 실습장도 함께 운영해 신규농업인에게도 이론과 조작 작동실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대와 새로운 소득원개발을 위해 애플망고, 천혜향 등 아열대작물 실증과 영농형태양광을 도입 주산작목 감자 등 실증을 통해 다각도로 최적의 방안을 확립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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