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아산 모아앨가 비스타 2차’ 998세대’ 공급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모아건설산업(주)와 해림건설이 아산에 대규모 민간임대 아파트 ‘인 아산 모아앨가 비스차 2차’ 998세대를 공급한다.

최근 민간임대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정부가 시행한 임대차 3법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상태이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소득 과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보유에 대한 세금이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주변 전세가격에 관계없이 2년 최대 4%로 전세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돼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으로, 수년 후 분양전환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최근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는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부분을 보완하고, 임차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작은 평형에도 환기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아산에 지난해 11월 공급된 1차 ‘신아산 모아 앨가 비스타’는 922가구 모집에 모두 4만4754건이 접수돼 평균 48.5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334가구 모집에 2만1286건이 접수돼 63.7대1을 기록했다.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에 공급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998세대로 전용면적은 59~84㎡ 이다.

1.2차 1920세대의 대규모 메머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최대 70m의 동간 거리로 조망권 과 일조권이 좋고, 단지에는 어린이물놀이터와 골프클럽, 피트니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게 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창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해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43호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아산신창일반산단과 인주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고,순천향대와 온양고, 신창중, 남성초가 10분 거리에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임대차 3법 등으로 전세가 사실상 4년간 거주가 가능하게 된 만큼 집주인들이 전셋집 가격을 많이 올려 내놓거나 아예 실거주를 해버리면서 전세 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공급 시그널에도 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민간임대 아파트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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