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볼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햇볕이 따스한 봄철 보은 속리산 잔디광장은 여가를 선용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드볼 경기를 즐기는 남여 노소가 왁자지껄하는 광경을 쉽게 볼수 있다. 형형색색 모자와 스카프, 의상으로 한 껏을 멋을 부린 여인들도 이 구장에 몰려들고 있다.

보은군 우드볼협회원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대화하다 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어느새 태양이 서쪽 하늘로 기울고 있다고 한다. 운동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은 잔디광장에 그냥 나와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속리산의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진다고 한다.

2016년 이재권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우드볼을 보은군에 전수지 불과 5년만에 보은군에서 누구나 함께 할수 있는 스포츠로 소문이 난데다 경기 규칙도 쉽고 부담도 없어 여가선용에 안성 마춤 스포츠로 자레 매김했다.

9개 클럽 2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보은군 우드볼 협회가 단연 돋 보이는 것은 아마추어 선수들이지만 각종 경기에 출전, 선두권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선호도가 높아졌다.

2016년 6월 대한 우드볼 연맹 주관 ,한국 오픈대회를 속리산에서 개최하며 명함을 내밀었다. 한국,대만,홍콩 선수단이 참가했다.

2017년 1회 보은군협회장배 우드볼대회 개최한데 이어 강릉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박지현,안창욱회원이 선발됐다. 수원시장기 전국대회서 개인전3위,안산시장기 전국대회 남자복식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년 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주관, 이원화 되어 있던 전국 시,군,을 하나로 합치는 계기 마련해 실질적 최대규모의 전국대회로 격상시켰다.

△보운군 체육회장기 우드볼 대회(자체대회)△ 보은군 스포츠 클럽 배 우드볼대회 (자체대회)△ 양천구 전국우드볼대회 참가(복식 준우승)△ 수원 시장기 전국 우드볼대회 (남자복식 우승, 단체 우승)△ 안산시장배 전국 우드볼대회 참가(남자 복식 준우승등)△ 강릉 시장기 전국 우드볼대회 (남자복식 준우승)

2019년 △ 아시안컵 대회준비 숲길 우드볼 경기장 개장(속리터널 주변)△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대회 주관△ 보운군 체육회장기 우드볼 대회(자체대회)△보은군 스포츠 클럽 배 우드볼대회 (자체대회)△청주 직지배 전국 우드볼 대회 (남자복식 우승,남자 개인전 3위)△대전 서구청배 전국 대회 (남자개인 우승,개인4위,종합우승)△수원시장배 전국대회 (남자복식 우승)△ 대전 중구청장배 참가

△아시안컵 파견 국가대표 선발서 박창흠,유영길 대표선수△보은군, 대한우드볼연맹 주관한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대회, 아시안컵 대학 선수권, 한국 오픈 동시개최(한국,대만,중국,태국,일본,말레이지아,몽골,홍콩,인도네시아,등등....)△용산 최정 회장배 프로암 전국 대회 주관(남자개인전 우승,4위,5위,8위,9위 입상)

2020년 코로나 정국으로 대회 없이 보청천 연습경기장 개장( 6개 페어웨이)했다.

 

박지현 회장
박지현 회장

 

◇보은군우드볼협회

△회장 박지현 △부회장 김천수, 이항래, 송석복, 이태호, 최병욱 ,정말순△사무국장 박창흠△총무이사 유영길

◇ 동호회 클럽=△보은클럽(회장 박지현) 28명△군청클럽(회장 송석복) 15명△속리산클럽(회장 이태호) 27명△그린우드볼클럽(회장 이항래) 24명△뚜벅이클럽(회장 김용학) 19명△여성 클럽(회장 정말순) 29명△이공우공 클럽(회장 안광윤) 9명△보청클럽(회장 서성범) 23명△스포츠클럽(회장 김지창) 25명. 보은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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