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땐 K리그1 강원FC와 대결

2019년 FA컵 32강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승리한 청주FC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와 FA컵 2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K3리그에서 1무1패에 그친 청주는 FA컵을 통해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는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며 받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 경기에서 청주가 승리하면 다음 라운드에선 K리그1 강원FC와 청주 홈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청주지역에선 32년 만에 열리는 프로팀 경기다. 청주에선 1989년 럭키금성 황소축구단이 충청도연고로 청주종합운동장을 사용한 것이 마지막 프로 경기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1000명까지 관중의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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