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의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약 1만여 세대의 주상복합 등 주거타운 개발과 더불어 12년 만에 주인을 찾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선화·용두촉진지구를 비롯해 선화1, 선화1-A, 선화2, 은행1 등 재개발사업과 삼성동1, 중촌동1 등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중구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중구 선화동 일대는 교통, 생활, 문화 등 오래전부터 대전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지난해 '하늘채 스카앤 1차'를 시작으로 신흥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신더휴 리저뷰’ 등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 끌었다. 이는 도심 중앙부에 위치해 교통편의성부터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져 도심생활을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원도심 주상복합 타운의 정점이 될 (가칭)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빌리브 루크원’은 중구 선화동 104-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전용면적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의 지역 첫 아파트 시공예정인 만큼 신세계 주거브랜드답게 세련된 외관과 설계특화 등 빌리브만의 아이덴티티를 적용,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용엘리베이터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는 49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이 계획돼 격이 다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사우나, 피트니스 등 고급 아파트나 주상복합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뮤니티도 누릴수 있게 했다.

또 대전 첫 신세계백화점인 대전신세계 엑스포점(2021년 하반기 오픈 예정)의 전망대를 잇는 대전 최고 높이 178m 49층(예정) 랜드마크로 타사 대비 30cm 더 높은 2.6m 천장고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실사용 면적 확보, 우수한 채광과 환기에 탁월한 3면 개방형 설계(일부제외), 4Bay 평면(일부제외) 등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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