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우 展‘보이지 않는’선보여

2021 당진 차세대 작가 박도우 展‘보이지 않는’선보여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당진 박도우 초대작가의“박도우 展 ‘보이지 않는’을 선보인다.

초대작가 박도우 展 ‘보이지 않는’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1,2전시실에서 조각,설치등의 유수와 같은 작품 20여점이 4월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전시되며 당진시민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당진 초대작가전은 2020년 공모기준으로 당진 출신이거나 당진으로 이주한 만 35세 미만의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3월~5월 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중 초대 작가로 박도우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박도우 작가는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1 당진 차세대 작가전 <보이지 않는>을 선보였다.

당진 차세대 작가전에 선정된 박도우 조각가는 어린시절 외할머니 댁인 당진에서 보낸 기억을 강렬하게 기억하며 복잡한 도시 속에서 지칠 때면 누에 먹이를 주고, 실을 뽑거나 베를 짜는 모습을 구경하던 기억 속에서 안정감을 찾았다고 했다.

이 작품은 심적으로 힘들 때면 엄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상상을 하며, 모든 어려움과 두려움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품어주던 모성애를 떠올리게 한다.

본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예술 무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겨진 작가를 발굴‧지원해 지역민에 소개하며 지역성이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회로 기획됐다.

개막행사는 생략됐으며 온라인 전시감상으로 대체돼 프로젝트‘갤러리 앳 홈’,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토크”, 전시연계 퍼포먼스 공연 “귀소”등의 영상이 26일부터 유튜브 당진문화재단 채널(https://url.kr/u6rpA5)을 통해 업로드 된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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