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6층 5개동…전용면적 8만4115㎡ 400세대....비규제지역,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 인기요인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이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969-5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은 진천군내 최초로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기대치가 높아 보인다.
26일 시공사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최고 26층 5개 동 전용면적 84㎡, 115㎡ 총 40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304세대, 115㎡ 96세대로,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진천 거주자는 물론 충북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청약할 수 있다.
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와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고 전용면적 115㎡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부터 21일까지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에서는 단지 배치와 세대 내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는 약 12조원 자산규모의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서 공공성과 공신력이 매우 높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올 초 충남 아산, 경기 가평 등지에서 분양형토지신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전업신탁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은 진천에 들어서는 첫번째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있다"면서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어 진천은 물론 충북 각지에서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616-1에 마련됐고, 입주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