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고교선수에 장학금 전달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시축구협회(회장 김현주)는 어버이날인 8일 청주 상당공원과 중앙공원을 찾아 시내 인근 홀몸·독거노인 300명에게 점심 도시락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도시락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정영석 시축구협회 부회장 등 이사진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이 겪는 외로움과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축구협회는 또 청주 대성고·운호고를 찾아 우수고교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과 정 상임부회장, 김세욱 상임이사는 이날 대성고 임강택·차준영·이인호, 운호고 오완영·박진헌·윤수찬 등 6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구로 청주를 빛내고 나라를 빛내는 우수 선수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
시축구협회는 이와 같은 지역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이 1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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