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바람처럼 자유롭게’ 전문가학습 동호회

'바람처럼 자유롭게' 동호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직장인들에게는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고달픈 일이 없다.

꿈을 이야기 하고 현실에 반하는 문제들을 찾아 서로 토론하고 공유하며 대처해 나가는 이들에게 우울함이란 없다.

함께 토론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홍성교육지원청의 ‘바람처럼 자유롭게’ 동호회는 태동 1년 된 돌바기다.

1년을 맞아 걸음마를 하고 있는 ‘바람처럼 자유롭게(회장 김성수 교육장)’ 동호회는 단순 취미보다는 배움, 소통, 협력 문화 확산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주제 및 영역도 다양하다.

특히, 이들 동호회는 여느 단체의 동아리들과는 사뭇 다른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지성 공동체의 모임이다.

이들 동호회는 언제나처럼 역사서를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 체험의 장을 돌아보거나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마을에 있는 문화자원이나 체험 교실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영해 가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주 역할인 각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을 보다 제고하기 위해 학교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 하고 연구하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지역 향토 문화 탐방 '같이 걷쥬' '이 산이 아닌가벼' △정구를 통해 공동체 간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그림 있는 글을 보는 청구씨'가 있다.

이 외에도 토론과 협의를 통한 △'용봉산도 식후경' △홍성의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는 '홍성 톺아보기' △마을자원 및 체험교실 탐방 '마음챙김' 등 7개 장르에서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동호회는 시·공간 및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월2회 정기모임과 이외에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매월 2, 4주째 (화 오후 4~6시까지) 지정 장소에서 대표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성수(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장은 “개성 있는 이름만큼이나 다채로운 관심사와 활동을 통해 존중·배려·칭찬으로 업무효율성 증대 및 소통협력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김성수(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장
김성수(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장

 

회원명단 △박창화 △주진익 △이수정 △한희경 △양미옥 △김문수 △이효석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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