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울 작가 초청, 헤르만헤세 문학돌아보기 등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17일과 24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정여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헤르만 헤세가 살았던 곳으로의 여정을 통해 그의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돌아보고, 대표작 「데미안」을 통해 사회적 자아 에고(ego)와 내면적 자아 셀프(self)의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여울 작가는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헤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박병주 관장은 “심리학과 인문학적 시각으로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처를 다독이고 돌아보는 시간이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립세종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이번 강연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