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충남도청에서 3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태신 전국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조합원 80명이 참석해 소규모로 치렀졌다.

행사는 통합노조 1, 2대 위원장을 역임한 김태신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출범사, 축사, 연대사와 노사공동협약식 순서로 진행됐다.

최정희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개선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7년 5월 도청내 2개 노조가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 130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