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4명·단체 6명 등…국제대회 참가 예정

2021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시니어 개인종합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서고은의 연기 모습. <대한체조협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서고은(20·한국체대)이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서고은은 지난 13~1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1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 겸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89.1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리듬체조(개인·단체) 국가대표와 18회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38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3회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대회결과 시니어 개인종합 1위 서고은과 2위 김주원(세종대), 주니어 개인종합 1위 손지인(봉은중)과 2위 하수이(오륜중) 등 4명이 국가대표 개인 선발명단에 올랐다. 대한체조협회는 대회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이들 4명과 함께 단체 6명, 후보선수 12명, 청소년대표 14명, 꿈나무선수 16명 등 우수선수들을 뽑았다.

선발된 국가대표와 우수선수들은 이달 말부터 (비대면)훈련과 국제대회 파견대표로 참가한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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