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관창 청렴봉사단' · '말동무 동호회'

당진소방서 관창 청렴봉사단 단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방문해 도움을 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당진소방서 소방관들로 구성된 관창 청렴봉사단과 말동무 동호회.

이 두 동아리는 이름은 다르지만 구성원은 같다.

관창 청렴봉사단은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 실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소방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소방서 전 직원이 회원이며 이를 이 끌고 있는 리더는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이 맡았다.

총괄 운영은 이향신 소방장이 맡아 반기 1회 모임과 기회가 주어질때마다 추가 모임이 운영된다.

4개 부서와 8개의 센터 직원들로 구성돼 친밀도와 단합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관창 청렴봉사단의 주요활동은 집안 도배 및 안전컨설팅, 농촌 일손부족 돕기, 연탄 나눔, 헌혈 수급 등은 물론 독거노인 등을 시청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기초건강체크 등 지식 나눔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투리 모금액을 모아 기부를 하거나 봉사 중 필요한 물건을 사는 등 모든 회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소방서에서 음악적 재능이 있는 회원들이 밴드를 구성해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그 분들만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펼치는 등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다.

또 하나의 동아리는 '말동무 동호회(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로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정화된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한 조직체다.

이 동아리는 이향신 소방장이 주축이돼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내근직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모임주기는 관창 청렴봉사단과 마찬가지로 반기 1회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모임은 당진시 거주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노인 말벗되어드리기와 치매대상자,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회원명단

당진소방서 봉사동아리 회장  유현근(소방서장)
당진소방서 봉사동아리 회장 유현근(소방서장)

유현근 소방서장, 정용욱 행정과장, 류장균 대응과장, 이길영 예방과장, 이종순 대응단장
소방경 한흥수 외 10명(이두순, 최병양, 문근상, 이구용, 박영복, 안재영, 박두리, 강태풍, 김관섭, 장문준)
소방위 서명현 외 9명(김순영, 장선정, 김기범, 김효환, 최옥진, 최순명, 최종래, 김장운, 이상용)
소방장 이향신 외 10명(심진우, 박용수, 최병헌, 임지혜, 이윤경, 김무규, 마종태, 전진, 문경식, 이아람)
소방교 송기상 외 10명(조현주, 이용희, 정원경, 허효범, 손보경, 인승교, 최동혁, 박연정, 이승일, 이진호)
소방사 이준형 외 7명(양진혁, 임해순, 이소라, 이영진, 이창민, 인치승, 윤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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