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 연극계를 이끌던 정일원 연출가가 19일 새벽 3시 4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대전KBS와 청주MBC에 재직하며 편성국장으로 퇴임하기까지 충북연극계에서 연출가로 활동해 왔다.

극단 시민극장 대표, 충북예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주시문화상 충북도민대상 자랑스러운연극인상 한국연극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장지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 연락처: 010-3053-2355.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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