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병역의무자 취업지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병무청과 노동부가 손을 맞잡았다.
충북병무청은 25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통해 충북지역 청년층 고용증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 요원 안정적 복무여건 조성에 노력한다.
취업맞춤특기병,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자는 진로상담, 일자리체험, 취업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미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은 노동관계법령 교육‧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양 기관은 해당 업체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지에 대한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병역을 마치고, 병역이행이 사회의 첫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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