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보은군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순회간담회를 갖는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고사상태에 빠진 충북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인한 계약금액이나 공사기간 조정사유 발생 시 추가공사비(간접비) 적극 반영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해 적정 공사기간 적용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관급자설치 관급자재 최소화 등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윤현우 회장은 “전년도 대비 SOC 예산은 증가했지만 건설자재가격 폭등, 안전 관련 제도 강화 등 업계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규사업 발굴과 적정공사비 반영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건설 경기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일정은 △22일 증평군 △23일 제천시 △3월 2일 충주시 △3일 옥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4일 괴산군 △16일 충북지방조달청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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