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L당 1858원

8일 오피넷에 공개된 유가현황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지역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 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보통 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7원 상승한 L당 1858원에 거래되고 있다.

3주째 가격이 오르면서 경윳값도 L당 평균 17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주의 최고가는 상당구의 지산 주유소로 휘발유 L당 2105원, 경유 L당 1765원에 판매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청주화물터미널 주유소로 휘발유 L당 1765원, 경유 L당 1625원이다.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과 이란 핵 합의 지연 문제가 국제유가시장에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당분간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상승폭은 2014년 9월 이후 약 7년 반 만에 최고치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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