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사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5블록 조감도

[동양일보]대전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데다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에서 진행된다. 재개발, 재건축이 부동산 가치 증대가 목적이라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말 그대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한다.

계룡건설(컨소시엄)은 지난 7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26개동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이다. 국내 1군 건설사들(계룡·대우·금호·태영)이 시공에 나선다.

5블록에선 16개동 2135가구 중 1192가구(임대 및 지구주민 우선공급분 제외) 가구가 공급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59㎡A 325가구, 59㎡B 222가구, 74㎡A 310가구, 74㎡B 200가구, 84㎡A 49가구, 84㎡B 86가구다.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가 도입됐다. 어린이집과 키즈룸은 단지 내에 조성된다. 공유오피스와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리더스시티 5블록의 경우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완판된 4블록 후속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라며 "대전지역의 공급가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키워드

#광고기사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