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숙 작가 프랑스 자수 작품 보며 힐링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5일~5월 15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김태숙 작가의 프랑스 자수 작품을 전시한다.(사진)
청주에서 활동하는 김태숙씨는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프랑스 자수를 지도해 왔으며 색감이 매우 풍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내 마음 닮은 봄 풍경’이란 주제로 기획했다.
처음으로 다양한 바탕천을 이용한 자수를 소가구와 함께 전시해 프랑스 자수가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 자수전을 마련했다”라며 “봄빛 가득한 수목원에서 형형색색의 다양한 자수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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