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풋살, 배구 등 5개 종목 5000여명 선수단 방문

단양군에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배구대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이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5~6월 풋살, 배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종목에 걸쳐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돼 약 5000명의 선수단이 단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4∼15일 9회 ‘소백산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8개부 81개팀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공원, 단양중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단양읍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는 38개팀 900여명이 참여하는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6월 3∼4일에는 17개 시도 97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같은달 4일에는 단양생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소백산철쭉제기념 파크골프대회’가 4∼5일에는 단양공설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주민과 관광객을 만나는 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 함께 개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6월 8일에는 지역 체육행사로 영춘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예정됐다.

이밖에도 오는 7월에는 전국 3대3 농구대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 배구대회, 삼봉기 오픈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 등 대규모 체육행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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