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선발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 체험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이 오는 21~22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 2, 3구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선진축구체험 참가자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이 오는 21~22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 2, 3구장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3개로 나눠 진행되는 단계적 사업으로 첫 번째는 5~9월중 대한축구협회 선정 5개 각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번째는 참여 선수를 최종 선발해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3~6학년, 중학교 1~2학년 남․여학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로 제천시축구협회에 방문접수를 하거나 지역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직접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에게 선진축구체험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참가자 설문조사 시 90% 이상이 재참가 희망을 원할 정도로 유․청소년,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이 사업을 적극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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